▲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에게 F1 서킷 주행 체험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한다. <기아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서킷에서의 화끈한 질주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최근 서킷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를 출시한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특별한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다.

기아차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암 F1 서킷에서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은 기아차가 고객들에게 실제 서킷에서 기아 터보 엔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영암 F1 서킷은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와 경주용 급커브 구간 등 고객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극한의 주행 조건이 갖춰져 있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 터보 엔진의 우수한 성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킷에서의 주행이라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에 사용될 시승차량으로는 스팅어를 비롯해 K9, 모하비, 쏘렌토, K5, 모닝 등 기아차 6개 차종 총 12대가 준비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또는 K-PLAZA를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기아차는 자동차에 대한 애정, 운전경력, SNS활동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차수 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참가인원은 2차수로 나눠 1박2일 동안 영암 서킷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기아차는 1일차에 안전 주행 교육을 받고 서킷에서 기아차 터보 엔진 차종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체험과 터보 엔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엔진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드라이브 와이즈 체험존’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이용해 고객들이 직접 펼치는 슬라럼 주행 경주 등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터보엔진 차량과 일반엔진 차량의 비교시승을 통해 고객 분들이 기아차 터보 엔진의 강점을 확실히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운전을 즐기는 고객 분들께 서킷은 ‘로망’의 공간인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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