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매체 기자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조정린의 취재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방송가에 따르면 조정린은 올해 초 조선일보 신입기자 공채에 응시했다 낙방했지만 계열사인 TV조선 보도본부 기획팀 인턴기자로 발탁돼 지난 5월부터 근무했다.
 
이후 인턴기자로 근무하면서 또다시 공채에 응시했고 지난 9월17일 TV조선의 기자로 첫출근했다.

이런 가운데 조정린은 지난 17일 발생한 혼성그룹 쿨 전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모씨 살해사건을 취재했다.
 
이 모습이 TV조선 '뉴스쇼 판'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공개된 방송분에 따르면 조정린은 진지하게 사건 관련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방송인이 아닌 기자로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누리꾼들들은 "이제는 제법 기자의 모습이 난다", "리포터로 크게 활약했으니 기본 실력은 있겠지", "기자 됐다더니 저런 심각한 사건도 직접 취재하네", "조정린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