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의원, 인천시민과 5G 속도측정… 종합감사서 공개

2024-10-08     조윤찬 기자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 시민과 함께 통신사 5G 서비스 속도 품질을 측정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 이훈기 의원실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 시민과 함께 통신사 5G 서비스 속도 품질을 측정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실은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동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 시민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앱을 다운받아 측정할 수 있다.

이미지를 캡처하고 장소와 통신사 정보를 이훈기 의원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제보를 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인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품질평가에서 5G 다운로드 속도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5G 이용자들은 아직도 높은 요금에 걸맞은 통신 품질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이 5G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온 만큼 인천시민과 함께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신정책을 만드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검증 결과는 오는 25일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