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프레데터: 죽음의 땅’, 개봉 첫 주말 전체 1위… 북미도 접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개봉 첫 주말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6만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5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22만1,192명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완벽 접수했다. 특히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퍼스트 라이드’ ‘부고니아’ ‘구원자’ 등 다양한 경쟁작을 모두 제친 결과로 이목을 끈다.
북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첫 주말 4,000만 달러(한화 약 5,56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화려한 부흥을 알렸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을 위협하는 죽음의 땅, 그곳의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하기 위한 프레데터 덱과 휴머노이드 티아의 생명을 건 공조와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독보적인 SF 액션 시리즈로 손꼽히는 ‘프레데터’의 신작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대립 구도와 스토리, 압도적 스케일을 앞세워 관객을 매료하고 있다.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퍼스트 라이드’가 차지했다.12만54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누적 관객 수 57만8,436명을 기록했다. 이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11만3,188명으로 뒤를 이었고 ‘8번 출구’가 4만5,053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297만7,464명, ‘8번 출구’가 39만6,37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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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