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오버드라이브’, 독일·프랑스 등 매출 상위권 진입

2025-11-25     조윤찬 기자
25일 오전 스팀에 따르면 ‘오버드라이브’ 매출 순위는 프랑스 5위, 독일 6위, 미국 8위, 영국 9위, 글로벌 매출 9위를 기록했다. / 넷마블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넷마블 신작 액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가 출시 첫날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25일 오전 스팀에 따르면 ‘오버드라이브’ 매출 순위는 프랑스 5위, 독일 6위, 미국 8위, 영국 9위, 글로벌 매출 9위를 기록했다.

‘나혼렙’ 웹툰을 기반으로 개발된 ‘오버드라이브’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에 글로벌 출시됐다. 넷마블은 스팀과 엑스박스 PC에서 해당 게임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중이다.

‘오버드라이브’는 내년에는 콘솔 플랫폼에도 출시된다. 이에 콘솔 이용이 많은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나혼렙’ 게임이 흥행했던 태국 지역은 ‘오버드라이브’도 첫날 매출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나혼렙’ 모바일 게임은 출시 직후 한국 앱마켓 매출 1위 성과를 낸 바 있다. 일본은 ‘나혼렙’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방영하는 것과 함께 ‘나혼렙’ 게임도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오버드라이브’는 한국과 일본 매출은 각각 19위, 26위로 모바일 게임 출시 때 만큼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용자는 ‘오버드라이브’에서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 전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