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SBS ‘귓속말’ 캐스팅 확정… 욕망의 여신으로 완벽 변신 예고

2017-01-20     홍숙희 기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윤주희가 SBS 드라마 ‘귓속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귓속말’은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윤주희는 외교관 아버지를 두고 3개 국어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태백 글로벌팀 변호사 ‘황보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법고시 합격 후 MBA까지 마친 태백의 에이스로, 정계에 진출할 꿈과 야망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윤주희가 어떻게 표현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윤주희는 MBC ‘옥중화’에서 한양 최고의 기방 소소루의 책임자 황교하의 수족 같은 제자이자, 출중한 외모, 깍듯한 예의범절, 뛰어난 기예로 많은 ‘이소정’ 역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