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한 최고의 액션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돌아온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르적 쾌감과 짜릿한 액션 스릴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에서 북미보다 37일 빨리 개봉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끈다. 올해 극장가에 걸리는 첫 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다.

앞서 지난해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1년 만인 오는 5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6월 북미와 유럽에서 순차 개봉을 예고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들은 많았지만, 북미보다 약 한 달 앞선 개봉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한국의 모범적인 방역 사례와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깊은 신뢰를 표하며 빠른 개봉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전 세계 5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가진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기록하며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시리즈 9번째 작품으로,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 분)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 분)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 분)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담는다.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고 있는 빈 디젤과 시리즈 대표 감독 저스틴 린 감독이 컴백,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샤를리즈 테론‧미셸 로드리게즈‧조다나 브류스터 등 막강한 여성 캐릭터들의 조합과 한국계 배우 성강의 합류로 압도적 팀워크를 예고한다. 또 강력한 액션 시퀀스와 전 세계를 누비는 로케이션까지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귀환을 기대하게 한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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