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이기자의 줌인
이요원, 2년 만의 안방 컴백 그리고 도전
2021. 05. 24 by 이민지 기자 alswl4308@sisaweek.com
‘그린마더스클럽’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요원 / 매니지먼트 구
‘그린마더스클럽’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요원 / 매니지먼트 구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이요원이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9년 방송된 MBC ‘이몽’, OCN ‘달리는 조사관’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이요원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요원이 그간 드라마와 영화 등 수많은 작품을 제안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 ‘그린마더스클럽’ 대본을 보자마자 캐릭터의 복합적인 모습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분명 배우로서 도전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고심 끝에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JTBC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각자 극복하지 못한 콤플렉스를 안고 있는 엄마들의 진정한 ‘워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이요원이 그간 도도한 재벌 캐릭터를 주로 맡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1997년 월간 잡지 ‘피가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요원은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해에 KBS2TV ‘학교2’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으며, KBS2TV ‘꼭지’(2000), ‘푸른안개’(2001), ‘순정’(2001)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계속해서 이요원은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2005), ‘화려한 휴가’(2007)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에서 청순하면서도 강단 있는 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요원은 2007년 방송된 SBS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1년 차 레지던트 봉달희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2007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은 물론이고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10대 스타상’까지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2009년 방송된 MBC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덕만공주 역을 소화, 인생 캐릭터 경신에 성공했다.

멈추지 않고 그는 SBS ‘49일’(2011), JTBC ‘욱씨남정기’(2016), MBC ‘불야성’(2016~2017), tvN ‘부암동 복수자들’(2017)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잘나가는 여성 캐릭터를 맡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요원. 그가 ‘그린마더스클럽’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