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25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리얼미터가 25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주일만에 다시 40%대로 복귀했다. 지난 주 39.2%에 머물렀던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이번 주에는 40.0%를 기록하면서 40%대에 턱걸이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5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높아진 40.0%(매우 잘함 22.2%, 잘하는 편 17.8%)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5%P 낮아진 56.7%(매우 잘못함 41.6%, 잘못하는 편 15.1%)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0.9%P 증가한 3.4%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2.8%P 높아진 33.8%(부정평가 62.2%)였고, 대구·경북에서도 1.9%P 오른 21.6%(부정평가 74.5%)를 기록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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