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tvN
배우 이성경이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tvN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이성경이 로맨틱코미디 ‘별똥별’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직장인의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할 전망이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연출 이수현, 극본 최연수)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니저‧홍보팀‧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 발랄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tvN은 그동안 다채로운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최근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신민아 분)과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김태리 분)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했다. 

이성경이 연기하는 ‘별똥별’ 오한별도 혜진, 희도의 배턴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와 만나는 그는 극 중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이 곧 밥벌이’인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로 분한다. 한별은 남다른 언변과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일에서 프로지만 연애는 족족 실패하는 인간적 면모를 지닌 캐릭터이기도 하다. 

한별은 이성경을 만나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로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낭만닥터 김사부2’, 영화 ‘레슬러’ ‘걸캅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그가 ‘별똥별’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22일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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