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로운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새로운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넷플릭스 새로운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꿈과 현실, 아이와 어른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연출 김성윤, 극본 김민정)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 2015’ 김민정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꿈을 잃고 일찍 어른이 돼버린 아이와 어른이 돼서도 아이로 남고 싶은 마술사의 이야기를 통해 ‘꿈’과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지창욱‧최성은‧황인엽의 만남도 기대된다. 지창욱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 같은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최성은과 황인엽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아이, 나일등 역으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안나라수마나라’. /넷플릭스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안나라수마나라’. /넷플릭스

21일 공개된 예고편은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가 소문을 몰고 다니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을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버려진 유원지에서 윤아이는 마술사 리을과 만나게 된다. 리을의 손길을 따라 잃어버렸던 빛을 되찾아가는 유원지와 환하게 미소 짓는 윤아이의 모습은 마술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지창욱은 “‘안나라수마나라’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살기 바빠 자신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공감대 높은 이야기를 자신했다. 김민정 작가는 “요즘은 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철없고 서툴지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아직 찾지 못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는 6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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