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6월 22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톰 크루즈 주연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6월 22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주인공으로 활약한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6월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일 “‘탑건: 매버릭’이 오는 6월 22일로 개봉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탑건: 매버릭’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연기하다, 5월 개봉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급사 측은 “더 나은 개봉 환경을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한여름 대형 스크린에서 광활한 고공 배경과 시원한 액션 스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데믹 시대 더 많은 한국 영화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대를 모았던 톰 크루즈의 내한은 불발됐다. 배급사 측은 “수개월 전부터 톰 크루즈의 강력한 의지로 팬데믹 시국에도 불구하고 10번째 내한을 추진했으나 입출국 컨디션 등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탑건’(1986) 후속편이자, 스턴트 없이 모든 연기를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리얼 전투기 비행을 34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곧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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