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 /유니버설 픽쳐스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감독 피에르 페리펠). 신선한 장르와 흥미로운 스토리,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앞세워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연기로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호평의 비결이다.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슈렉’ ‘쿵푸팬더’ 시리즈, ‘보스 베이비’ ‘드래곤 길들이기’ 등을 통해 독특한 상상력과 신선한 소재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드림웍스의 신작으로, 피에르 페리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4일 개봉한 ‘배드 가이즈’는 올해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예매량은 물론, 최근 5년간 어린이날 상영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봉 2주 차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신선한 장르를 앞세워, 흥미로운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짜릿한 액션, 그리고 다채로운 음악까지. 높은 완성도로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감동도 놓치지 않으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한 성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열연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마크 마론‧크레이그 로빈슨‧아콰피나‧안소니 라모스. /유니버설 픽쳐스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열연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마크 마론‧크레이그 로빈슨‧아콰피나‧안소니 라모스. /유니버설 픽쳐스

이러한 가운데 11일 ‘배드 가이즈’의 주역 성우 4인방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스네이크 역을 맡아 재치 있는 목소리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크 마론, 작전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속인 샤크 목소리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안긴 크레이그 로빈슨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 천방지축 매력의 파이터 피라냐를 완벽 소화한 안소니 라모스와 해킹 분야에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준 타란툴라 역의 아콰피나의 스틸도 공개됐다. 특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시수 목소리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던 아콰피나는 또 한 번 탁월한 목소리 연기를 펼쳐 관객을 매료한다. 스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샘 록웰도 울프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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