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로 돌아온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로 돌아온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로 돌아온다. 액션부터 유머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토르’의 모습으로 관객을 또 한 번 매료할 전망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마블 히어로무비다. 

천둥의 신 ‘토르’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크리스 헴스워스가 완벽한 변신으로 역대급 파워와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천둥의 신’(2011)을 통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처음 등장,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를 포함해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까지 총 8편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동생 로키 역을 맡은 배우 톰 히들스턴이 “북유럽 신을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비주얼뿐 아니라, 강력한 액션과 유쾌한 성격까지 ‘토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의 히어로로 자리잡았다. 

더욱 강력해져 돌아오는 천둥의 신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더욱 강력해져 돌아오는 천둥의 신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토르는 마음의 평화를 찾아 슈퍼 히어로 생활에 은퇴를 고하는 행보부터, 우주를 위협하는 신 도살자 ‘고르’에 맞서는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토르로 분한 크리스 헴스워스의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우주로 떠나며 호기심을 자극했던 토르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역대급으로 재미있게 본 시나리오”라고 말하며 강력한 재미를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역대급 변신도 기대된다.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 증량으로 비주얼 변신을 이뤄낸 것은 물론, 강도 높은 훈련을 거듭하며 모든 시리즈를 능가하는 토르의 파워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마블 시리즈를 통해 토르와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던 스타로드 역의 배우 크리스 프랫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이번 작품을 위해 준비한 것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그의 수준은 차원이 다르다. 나는 그의 존재에 경외감을 느꼈고, 그는 현실에서도 신이나 다름없다”고 감탄해 작품 속 크리스 헴스워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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