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온다.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서 독보적인 존재감은 물론,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쿠팡플레이 새로운 시리즈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으로 첫 단독 주연에 도전하는 수지의 활약도 기대된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아온 그는 ‘안나’에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안나를 연기한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수지. /쿠팡플레이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수지. /쿠팡플레이

수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근 제작진을 통해 수지는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8일 공개된 ‘안나’ 보도스틸에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안나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을 완벽하게 담아낸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삶이 고단한 유미의 모습부터 화려한 삶을 즐기는 안나의 모습까지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채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나’에는 수지 외에도 정은채‧김준한‧박예영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해 풍성한 재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쿠팡플레이에서 스트리밍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