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니언즈2’가 온다. /유니버설 픽쳐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니언즈2’가 온다.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전 세계 44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미니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미니언즈’가 두 번째 이야기 ‘미니언즈2’로 돌아온다. 또 한 번 극장가를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 불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015년 개봉해 전 세계 4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1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미니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니언즈’의 7년 만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층 유쾌하고 강력해진 웃음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더욱 확장된 미니언즈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20일 개봉을 확정한 ‘미니언즈2’. /유니버설 픽쳐스
오는 7월 20일 개봉을 확정한 ‘미니언즈2’. /유니버설 픽쳐스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편에서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미니언 삼총사 케빈과 스튜어트, 밥이 파일럿, 승무원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오랜마니언!”이라는 미니언식 인사가 웃음을 선사하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과시한다. 

17일 공개된 예고편에도 사고뭉치 미니언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무작정 비행기를 출발시키는 이들의 거침없고 초월적인 비행 실력, 우는 아이를 달래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밥의 모습까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7월 2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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