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2017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아 한국 정서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여기에 유지태‧김윤진‧박해수‧전종서‧이원종‧박명훈‧김성호‧김지훈‧장윤주‧이주빈‧이현우 등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3,3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멕시코‧태국‧ 이집트 등 총 51개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한국을 비롯한 6개국 1위에 등극해 이목을 끈다. 

해외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야심차고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다. 한마디로 중독적”(RogerEbert.com), “화려한 주연 배우진이 제 역할을 해냈다”(Rolling Stone), “최근의 지정학적 맥락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작품”(Vanity Fair), “스페인 원작의 특성에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인기 있었던 요인들을 모두 더해냈다” “스릴과 반전이 넘치는 독창적인 스토리”(South China Morning Post)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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