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가 공개 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가 공개 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강렬한 액션 쾌감을 예고하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가 공개 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 분)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타임 액션이다. 

영화 ‘악녀’(2017)를 통해 신선하고 몰입감 넘치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던 정병길 감독과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원은 주인공 카터로 분한다. 드라마 ‘각시탈’ ‘7급 공무원’ ‘굿닥터’ ‘용팔이’ 등과 영화 ‘특수본’ ‘캐치미’ ‘그놈이다’, 뮤지컬 ‘고스트’까지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그는 ‘카터’를 통해 액션 히어로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

몸을 사리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모든 것이 불확실한 작전에 투입돼 고뇌하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주원의 활약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다양한 고난도 액션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짜릿한 액션 쾌감을 예고하는 ‘카터’. /넷플릭스
짜릿한 액션 쾌감을 예고하는 ‘카터’. /넷플릭스

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총을 든 채 어디론가 향하는 카터의 강렬한 뒷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워진 기억. 단 하나의 미션”이라는 카피와 함께, 카터의 뒤통수에 박힌 십자(十字) 모양의 흉터는 모든 기억을 잃고 의문에 작전에 투입된 이유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당신의 이름은 카터입니다”라는 대사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자마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카터의 긴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맨몸 액션부터 총기 액션, 차량‧비행기‧기차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펼쳐질 리얼한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오는 8월 5일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