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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줌인
윤계상의 심리 추적 스릴러, 어찌 기대되지 아니한가
2021. 04. 13 by 이민지 기자 sisaweek@daum.net
‘크라임 퍼즐’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윤계상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크라임 퍼즐’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윤계상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윤계상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돌아오는 가운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로 교도소에 갇힌 범죄심리학자와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범죄의 조각들이 마치 퍼즐처럼 맞춰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구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제작한 스튜디오 329에서 제작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윤계상은 극 중 전 범죄심리학자이자 현 무기징역수 한승민 역을 연기한다. 한승민은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을 써 단숨에 세계적 범죄심리학자 반열에 오르는가 하면, 경찰대 스타 교수로 활약한 과거를 지닌 인물이다. 그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냉소적이며 독설을 서슴지 않는 한승민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그려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크라임 퍼즐’은 윤계상이 처음 선보이는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뒤,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또 같은 해 SBS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안방극장까지 진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죽여주는 여자’, ‘범죄도시’, 드라마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 등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줘 온 윤계상 / CGV 아트하우스, 키위미디어그룹, MBC ‘최고의 사랑, tvN ‘굿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죽여주는 여자’, ‘범죄도시’, 드라마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 등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줘 온 윤계상 / CGV 아트하우스, 키위미디어그룹, MBC ‘최고의 사랑, tvN ‘굿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윤계상은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SBS ‘사랑에 미치다’에서 이미연(서진영 역)과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MBC ‘최고의 사랑’에서 훈훈한 매력을 지닌 한의사 윤필주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유선(윤유선 분)의 남동생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차지게 선보이며 큰 사랑을 얻었다. 이외에도 KBS2TV ‘태양은 가득히’를 비롯해 JTBC ‘라스트’, tvN ‘굿와이프’, JTBC ‘초콜릿’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 넓은 연기 폭을 선보였다.

스크린 활약도 돋보였다. 영화 ‘풍산개’ ‘죽여주는 여자’ ‘범죄도시’ ‘말모이’ 등 15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냈다. 특히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극악무도한 조직의 보스 장첸 역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하며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멈추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윤계상. 그가 ‘크라임 퍼즐’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