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종합개발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꾸려 IFC 인수를 위한 2차 본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신세계 컨소시엄은 지난 1월 진행된 1차 입찰에도 참여했던 바 있다. 거래 대상은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여의도 IFC 빌딩 4개동과 IFC몰로 8만5,400㎡(25만8,000평) 규모다. 매물엔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의 최고급 브랜드 콘래드 호텔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신세계푸드, 올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4.9% 증가, 영업익 흑자 전환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3,200억원의 매출액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32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이번 실적은 노브랜드 버거를 비롯해 급식·베이커리 사업 등 전 사업부에서 호조세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