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의 물적분할 및 상장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논란 또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아베스틸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전략적·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자, 물적분할 이후 상장 추진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향한 물음표가 가시지 않고 있다. 세아그룹 3세 경영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가 또 하나의 까다로운 숙제를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 “상장 없다” 천명에도 물음표… 성과로 해소해야세아베스틸은 지난달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특수강 등 사업부문을
올해의 사업 모토를 ‘빼어남’으로 제시한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인재 영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LG유플러스는 17일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의 중점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AT&T 출신 데이터전문가 황규별 전무를 CDO(최고데이터책임자)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LG유플러스에서 선임한 황규별 CDO는 다이렉TV(Direc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의 콘텐츠인텔리전스·빅데이터 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 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데이터사업 전문가다
JB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주요내용과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2020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통합연차보고서에는 지난 6월 ESG위원회에서 의결 받은 그룹 ESG 미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금융 △투명성에 기반한 신뢰받는 금융 등 3가지 ESG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또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이하 가스공사)는 8월 18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미래 에너지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제2창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의 과감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 기존 공급중심의 사업구조를 경쟁시장에서 원가경쟁력을 통한 적극적 수요개발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고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수소를 포함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객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가스공사는 ‘제2창업’을 위한 4가지 실천과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