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주성분: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임상2상 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경증 또는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임상2상 환자 모집은 국내 승인된 9건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 중 가장 빠르게 시험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호이스타정 임상2상 연구 총 책임자인 오명돈 서울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시작된 시점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 등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현지시각 5일 퇴원 수속을 밟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리메디비르 등 여러 코로나19 치료제를 투여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국내에서 렘데시비르의 관련주로는 △에이프로젠제약 △엑세스바이오 △진원생명과학 △파미셀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덱사메타손 관련주로는 △대원제약 △신일제약 △신풍제약
대웅제약은 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멕시코에서 해외 연구자 2상 임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멕시코 연구자 임상을 필두로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을 진행해 호이스타정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이번 임상은 2상으로 멕시코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임상 진행은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외래환자 180명을 9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사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확진자의 회복기간을 줄이고 중증 환자의 경우 사망률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당국이 긴급사용 승인을 하고, 무상공급을 결정했다.긴급사용 승인 제도는 국내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그러나 해당 약품은 투약에 있어 불편한 점이 존재해 국내 제약사들은 경구투약이 가능한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렘데
종근당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포 수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탁월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된 종근당의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벨탄에 대한 임상을 승인 받았다. 임상시험은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개발한 임상 프로토콜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폐렴 확진을 받은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파벨탄의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승인을 요청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과거에 에볼라 출혈열·마버그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약품으로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코로나19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마이란 △시플라 △페로존스 △헤테로랩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에볼라 치료제로 알려진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성분 의약품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서 현재 국내에서 3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식약처는 “현재 임상이 추진되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안전성·유효성을 판단할 단계는 아니며 국내외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렘데시비르는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연구소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에서 발표한 긍정적 효과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하지만
제약업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대웅그룹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손잡고 연구협력 및 임상 준비에 착수했다.대웅그룹은 지난 1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구충제)’ 성분에 대해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대웅테라퓨틱스는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복용편의성과 함께 부작용을 개선하는 R&D전문기업이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