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3D 캐릭터가 앞을 향해 달려가다 유저의 컨트롤에 좌우로 움직이거나 점프를 한다. 장애물을 피하기 위함으로, 약간의 실수에 캐릭터는 물속으로 빠져든다. 지난해 출시된 ‘오블리크 라인’의 모바일게임 ‘매드러너’의 플레이 장면이다.‘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이란 타이틀을 내건 이 게임은 물에 잠겨버린 도시에서 탈출이 목적이다. 같은 장르의 게임과 달리 진행방향의 자유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성과는 꽤 좋다. 국내 양대 앱마켓에선 무료게임순위 3~5위까지 올랐고,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지난해 지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