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시작하며 물음이 생겼다. ‘디지털은 소상공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사실 따지고 보면 인터넷도 모바일도 우리가 선택 했다기 보다는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적응한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힘겨운 시간일 수 있다. 디지털 대전환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코로나19 같은 두렵고 낯선 존재다. 이번 연재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백신’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 아울러 함께 위 물음에 대한 물음동지가 되어 답을 찾아 갔으면 한다. ‘배가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존재의 이유가 아니다’는 말처럼
서울시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혁신형 사회적기업 2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기존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이 인건비 지원 위주의 정책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방식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혁신형 사회적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지난 8월 14일부터 모집 공고를 통해 10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총 210개 기업이 참여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와 11.8~9일 이틀간 사회적기업 박람회에서 실시된 시민평가로 구성되어,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의 적합성을 심도있게 평가 받았으며, 시민평가를 받는 동안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해 시민의 반응을 볼 수 있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