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상반기 LLM(거대언어모델) ‘익시젠’ 상용화를 예고했다. 통신 특화 익시젠은 LG유플러스가 축적한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했다. LG유플러스가 향후 익시젠을 적용할 ‘AI 에이전트’를 선보여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에이전트’, 모든 사업에 적용”8일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시(ixi)’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챗 에이전트(Chat Agent)’를 소개하고 AI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챗 에이전트’는 LLM 기반 채팅 서비스다.AI 에이전트는 새로운
저축은행업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금융플랫품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OK저축은행도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전략 강화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OK저축은행은 모바일금융앱 ‘OK모바일뱅킹’을 오는 26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OK저축은행은 고객의 편의성과 사용성 개선을 위해 계좌 개설 및 대출 프로
SK텔레콤이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목소리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SK텔레콤은 27일 NH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NH올원뱅크’에 자사의 AI ‘누구(NUGU)’를 탑재,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터치 없이 오직 음성만으로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송금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다.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은 음성으로 인공지능을 부르는 ‘웨이크업 워드(Wake up word)’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음성 명령을 사용하기 위해
# 주방용 밀폐용기 업체인 창성실리콘은 홈앤쇼핑의 무료 홍보방송에 소개된 데 이어,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소비자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홈앤쇼핑의 추천으로 코트라(KOTRA)와 중국 하오이고우 홈쇼핑의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임정재 창성실리콘 대표는 “‘일사천리 사업’을 직접 수행하면서 홈쇼핑 시스템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다. 기업 및 브랜드 홍보효과는 물론, 회사자체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 기여에 올인대다수 중소기업이 대표적인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판로확대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6일부터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상담과 은행업무가 가능한 ‘KB태블릿브랜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태블릿브랜치’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원이 직접 찾아가 1:1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은행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 개념 영업점이다. 모바일 신기술과 인적 서비스가 결합된 'KB태블릿브랜치'에서는 수신, 여신, 카드뿐만 아니라 외환, 퇴직연금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조회, 제신고, 해지업무는 물론 종합적인 자산관리상담과 포트폴리오 설계 등 영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오픈마켓 사업에 진출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가 7월 중순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신청했다. 금융감독원의 등록 허가는 아직 나지 않은 상태다.쿠팡을 비롯한 소셜커머스 회사들은 현재 법률상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돼 있다. 11번가와 G마켓처럼 오픈마켓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등록돼야 한다.현재 쿠팡은 판매자 중 일부를 선별해 상품을 공급하는 큐레이션(추천) 서비스와 쿠팡이 상품을 직접 매입하는 리테일(사입)의 형태로 상품을 판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