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날씨도 따듯해지면서 외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에 따라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6.6%↑‧온라인 6.1%↑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로 풀이된다.온라인의 경우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화장품과 패션‧의류 등의 온라인 주문이 상승세를 유지해 전년동기대비 6.1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해 대외불확실성으로 녹록치 않지만, 민생경제는 대체로 ‘견조한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격차해소 등 넘어야할 과제가 많지만, 포용적 성장이라고 명명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반드시 가야하는 방향”이라는 게 윤 수석의 설명이다.가장 먼저 성과로 꼽힌 것은 GDP 3만 달러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잣대로 여겨지는 것이 GDP 3만 달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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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최운열 의원은 민주당 내 손꼽히는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금융학회 회장,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위원, 규제개혁위원 등 다방면에서 산학 이력이 남다른 까닭이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제분야 인재가 필요했던 민주당이 먼저 손을 내밀었고,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활약도 작지 않았다. 민주당 경제민주화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은 것이 대표적이다. 박근혜 정부의 아젠다였던 ‘경제민주화’를 민주당으로 옮겨오는데 일조했으며, 이는 문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집권 2기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경제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집권 1기가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의 방향성을 설정한 시기였다면, 2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다.사실 문재인 정부 1기 성과를 살펴보면, 외교안보 분야의 활약이 두드러진 반면, 경제분야는 통계나 지표상으로 나타나는 변화가 크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계소득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정부와 청와대가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중남미 수출 확대와 현지진출 지원을 위해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 주한 중남미대사관과 함께 나섰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28일(수),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 대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중남미 시장 수출·투자환경과 진출 시 유의점 ▲중남미 주요국 시장동향과 사업기회 등을 소개하였고, 상담회에서는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진
강원도는 다음달 2일부터 ‘수의사 처방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동물용의약품 오·남용 방지로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된 제도다.이번 ‘수의사 처방제’는 동물 및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어 사용을 제한하거나 취급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는 동물약품을 구입·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은
자유선진당은 1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 56개사에 대한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몸에 좋은 약은 많이 쓴 법”이라며 “대기업은 평가대상이 된다는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정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평가결과 발표가 업종 특성을 무시한 망신주기, 대기업 줄 세우기, 대외 이미지 훼손이라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평가항목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가지표로 객관성을 보장받아야 성과도 거둘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어왔던 많은 불공정 거래행위가 조속히 개선되어야만, 국가경제를 한 단계 업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