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장기주차장 부지에 한국문화를 결합한 문화예술 체험시설을 비롯해 쇼핑시설, 호텔 등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을 발표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면적이 38만㎡에 달하는 인천공항 T1 장기주차장 부지에 ‘인천공항 랜드마크 복합단지’를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공사는 우선 ‘인천공항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성 분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인천국제공항과 주변을 운행하는 무인 자기부상철도가 3일 개통한다.자기부상열차는 전자석의 힘을 이용, 선로 위에 8mm 높이로 떠서 이동하는 방식이다. 바퀴 없이 전자기력을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운행 중 마찰에 의한 소음, 진동, 분진이 거의 없으며 승차감이 뛰어난 친환경적 교통수단이다.2006년 10월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나서 9년 4개월 만에 개통됐으며, 그간 4,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역∼장기주차장역∼합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