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메가폰은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군함도’(2017), ‘모가디슈’(2021)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아 온 류승완
2019년 9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가 다시 한 번 뭉친 ‘2시의 데이트’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또 한 번 극장가를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급사 CJ ENM는 2일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이 다시 뭉친 영화 ‘2시의 데이트’가 지난달 28일 전격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2시의 데이트’는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 이후 3년간 준비해온 작품으로,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
배우 정아라가 15일 동료 강태성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그들의 특별한 웨딩화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최근 정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고 있다.인스타그램을 통해 속속 공개된 정아라와 강태성의 웨딩화보는 무척 특별하다. 다양한 장소와 배경, 의상으로 각기 다른 분위기의 웨딩화보를 연출했다. 롯데월드타워의 야경을 배경으로 정아라와 강태성이 입맞춤을 하고 있는 웨딩화보는 단연 일품이다.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웨딩화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염정아가 데뷔 28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도 흠잡을 데 없다.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염정아는 쏟아지는 관심과 대중의 사랑에 매일매일 감사하면서도, 들뜨지 않으려고 매 순간 노력하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오래도록 ‘배우’로 남기 위함이다.1991년 제35회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인 염정아는 같은 해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