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이 게임산업에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면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우리나라 게임업체의 신규 중국 진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기존 자리 잡은 업체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반면 오히려 얼어붙은 중국 게임시장의 해빙기가 시작됐다는 견해도 나온다.10일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선전부 산하의 온라인 게임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지난 7일 베이징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도덕적 해이’를 보인 온라인 게임 20개의 검토결과를 발표했다.게임 관련 새로운 규제기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지난 2009년 tvN 예능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해인이 예명을 바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6일 이해인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배우 이해인이 ‘이지’로 예명을 바꾼다”며 “신중하게 바꾼 예명인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그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이해인이 예명을 바꾼 배경에 배우 나문희가 연관돼 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해인은 지난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중국순방을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외교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중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등 일부 외교사안을 연내 마무리 짓지는 못했지만 중단됐던 외교라인을 복원하고 문재인 정부의 노선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외교행적을 살펴보면, 취임 직후 가장 먼저 미국을 방문했고 이어 G20이 열린 유럽을 찾았다.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호소함과 동시에, ‘신 베를린 선언’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문재인 정부의 외교노선을 알렸다. 여기에는 탄핵정국으로 멈췄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너리스크’로 홍역을 앓아오던 화장품 기업 네이처리퍼블릭이 적자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호종환 대표를 구원투수로 영입해 재기를 노리고 있지만 올 상반기에도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오너 이슈로 기업 이미지가 크게 훼손된 가운데 사드 악재까지 겹치면서 실적 부진은 더 심화됐다.◇ 상반기 영업적자 눈덩이… 전년대비 대폭 확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네이처리퍼블릭의 매출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1,073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4
[시사위크= 강경식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15일 쌍용차는 지난해 연간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해 2007년 이후 9년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총을 앞둔 최종식 쌍용차 사장의 연임 가능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쌍용차는 5만5,844대를 판매해 매출 3조6,285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4분기에는 창사 이래 첫 분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4분기에만 19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는 등 지난해 쌍용차는 자사의 역대최고 기록을 대부분 갈아치웠다.특히 쌍용차는 전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여성보컬그룹 ‘러쉬(LUSH)’가 ‘더 러쉬(THE LUSH)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재개한다.더 러쉬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9일 불후의 명곡 ‘양수경 특집1부’에서 러쉬가 아닌 ‘더 러쉬’ 란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 한다”며 “더 파워풀하고 멋진 무대로 만나요”라고 전했다.더 러쉬는 오스카엔터네인먼트사가 만든 여성 보컬그룹으로, 제이미, 미니, 사라 등의 멤버가 활동 중이다. 뛰어난 가창력을 발판으로 음악 무대를 비롯해 OST 참여, 군부대 위문 공연, 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데뷔 이래 처음으로 1년 6개월여의 긴 휴식기를 가진 박하선이 tvN ‘혼술남녀’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시선을 끈다.박하선은 선하고 가녀린 몸매로 청순의 아이콘 같아보이다가도 딱딱한 군인의 모습으로 악바리 근성을 보이기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박하선은 영화 ‘탈로이도’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 출발선을 끊었다. 박하선은 중국진출에 대해 “예전부터 가고 싶었다”며 “눈썹이 진한 편이라 중국 진출하면 잘 될 것이라는 지인들의 권유가 많았는데 이준기와 같은 한류배우와 작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김수현의 지오지아(ZIOZIA) 봄 화보가 공개됐다.신성통상㈜ 남성의류 브랜드 지오지아(ZIOZIA)는 전속모델 김수현과 함께 한 2016년 봄광고를 한국과 중국, 동시에 공개했다. 남성복 지오지아와 배우 김수현은 2012년부터 올해로 5년째 전속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는데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김수현 신드롬에 지오지아의 중국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류패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미니멀리즘과 심플함을 기본으로 모던한 무드로 표현된 지오지아 봄광고는 이번 2016 봄 시즌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고품격 짝사랑'이 중국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 재생수 2억뷰를 기록했다.지난 2015년 11월 14일 중국 온라인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 '고품격 짝사랑'(주연 정일우 진세연,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소후닷컴)이 4달여만에 온라인 누적재생수 2억뷰(16.02.23 기준)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중국 내 뜨거운 화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특히 ‘고품격 짝사랑’은 지상파, 케이블 드라마를 뛰어넘는 영상미와 스토리로 많은 이들이게 호평을 받았다. 통통 튀는 색감과 연출은 중국 네티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는 하나투어 자회사 SM면세점(대표이사 권희석)과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 CTS가 함께 ‘중소·중견기업 중국진출을 위한 마케팅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SM면세점과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 ‘CTS(China Travel Service)’ 그리고 유니온페이온라인 쇼핑몰 한국관의 독점운영권을 가진 ‘차이나웨이(Chinaway)’가 공동주최했다. 설명회에서는 SM면세점 입점 브랜드 중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100여개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CTS, 중국 항신(중국 항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시에 중국현지법인(국민은행[중국]유한공사)의 5번째 영업점인 상해지점의 개점행사를 가졌다. 이번 상해지점 개점으로 KB국민은행은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북경에 이어 중국 내 5개 지점망을 갖추게 됐다. 개점행사에는 중국 상해시 은행연합회 및 중국계∙외국계은행 주요 관계자, 상해총영사, 상해재경관, 금융감독원 북경소장, 주요 진출 한국기업 등 약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KB국민은행의 상해진출을 축하했다.이날 개점행사에서 전귀상 KB국민은행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중국의 유력 미디어 그룹인 화수미디어와 스마트 로봇 및 UO스마트빔 공동 마케팅과 스마트 디바이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 중국 항저우 화수미디어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일환 Device 지원단장, 화수미디어 시에페이(谢斐)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 협약식을 체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제휴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SK텔레콤 UO스마트빔의 가능성을 인정한 화수미디어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화수미디어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소재한 국유기업으로 중국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신성통상㈜ 남성의류 브랜드 지오지아(ZIOZIA)가 전속모델 김수현과 함께 한 2015년 겨울 광고를 한국과 중국, 동시에 공개했다. 지오지아는 이번 겨울시즌 ‘Ready to Every wear’라는 슬로건에 맞춰 배우 김수현을 통해 시크한 블랙과 그레이 등 절제된 컬러로 남성들의 일상 캐주얼룩을 트렌디하게 재해석 했다.매 시즌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스타일 화보는 광고 모델로 있는 지오지아(ZIOZIA)의 중국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끌며 남성복 최고의 한류 브랜드로써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과 대만 기업들은 IoT(사물인터넷) 및 제약분야에서 중국 공동 진출을 통해 저성장을 함께 타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전경련은 중화민국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함께 지난 9일(수) 전경련회관에서 ‘제40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 차이나쇼크 등의 여파로 양국 경제계가 당면하고 있는 저성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Smart Factory 분야 협력을 통해 중국 공동 진출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이 공통으로 경쟁력을 가진 IoT분야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SKC가 국내 중견기업들과 2년여 동안 공동개발 해 온 반도체공정용 고기능 정밀화학제품 10여종에 대한 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선다.SKC는 동진쎄미켐, 디엔에프,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국내 중견기업 5~6곳과 공동으로 반도체소재 제품 10종을 개발했다.작년에 국내 전자업체의 고객인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SKC가 취급하는 제품은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고기능 정밀화학제품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현재 미국과 일본업체의 과점체제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중국 치맥 열풍으로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프랜차이즈기업은 한껏 고무되어 있다. 끝없는 지평선을 보는듯한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은, 우리기업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세계무대 중 당연 으뜸으로 손꼽히며 지리적, 문화적 측면에서도 한국 프랜차이즈기업 진출은 그 가능성이 비교적 높게 전망된다.그 중에서도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해외진출이 활발한 업종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국내 프랜차이즈기업 중 70%에 육박하는 외식업종의 경우 치열한 국내 경쟁으로 수준 높은 식음료 판매는 물론, 질 높은 서비스를 접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페리카나가 중국에 가맹점을 개점하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대한민국 대표치킨 페리카나(대표 양희권, www.pelicana.co.kr)는 광저우 1,2호점과 상하이 1,2호점을 각각 개점하고 현지에서 정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둥성, 허난성에 입점하기 위해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Franchise)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페리카나 중국진출은 성 단위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있다. 중국은 22개의 성, 4개 직할시, 5개 자치구, 2개 특별행정구역으로 구분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8일 첫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화제다. 첫회부터 눈길을 끌만한 에피소드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8일(월) 밤 8시 40분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기마자세를 하며 땀을 비 오듯 뻘뻘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중국어 배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오는 17일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신현준과 유인나를 선정했다.신현준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해,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등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와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연예가중계’ MC를 맡으며, 유머러스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