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사업조직을 개편하고 자회사를 통합하면서 올해 하반기 게임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린다.NHN 게임 개발 자회사 NHN 픽셀큐브는 2일 NHN 스타피쉬를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NHN 픽셀큐브는 지난 2014년 2월 NHN의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게임 개발 및 운영 전문회사로 일본에서 라인팝 시리즈, 국내에서 퍼즐게임 장르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NHN 스타피쉬는 PC 한게임 고스톱과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캐주얼‧보드 장르를 중심으로 서비스해왔다.양사의 합병은 서비스 운영의 효율을 제고
NHN의 신작 게임 ‘닥터마리오월드’가 글로벌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NHN 실적 개선의 지렛대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12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닥터마리오월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59개국 출시후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무료) 기준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2위, 일본 1위, 대만 2위, 영국 9위, 프랑스 6위, 독일 2위 등이다. 한국 성적이 12위로 가장 낮다. NHN, 닌텐도, 라인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된 ‘닥터마리오월드
NHN은 2019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한 3,706억원, 영업이익은 41.3% 오른 217억원, 당기순이익은 82.5% 감소한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게임 매출은 ‘라인디즈니쯔무쯔무’,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컴파스’, ‘요괴워치 뿌니뿌니’의 지난 4분기 매출 상승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1,136억원을 달성했다.이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3%, PC게임은 37%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 비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