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JB금융그룹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JB금융에 주주제안을 통해 배당 확대 및 추가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는 JB금융지주에 김기석 후보자 1인을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는 안건의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얼라인 측은 “자본 배치 최적화와 주주환원율 제고를 요구하는 많은 주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이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김기석 후보자는 선도적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온 글로벌 금융기관 호
시사위크=이미정 JB금융지주의 은행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수장이 교체된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전북은행 신임 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행장은 고려대 졸업 후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쳐 2015년 전북은행에 합류했다. 이후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과 JB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후 지난해부터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맡아왔다.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서한국 현 전북은행장은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올랐으나 용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사내
JB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주요내용과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2020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통합연차보고서에는 지난 6월 ESG위원회에서 의결 받은 그룹 ESG 미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금융 △투명성에 기반한 신뢰받는 금융 등 3가지 ESG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또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JB문화공간에서 자신들이 후원하는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전북은행에 따르면 JB문화공간은 올해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와 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최성수의 7080 콘서트, 남궁옥분의 낭만콘서트, 국악 명창 오정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말로의 재즈 콘서트, 서울대 음대 교수진들로 구성된 비바체 실내악단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또 수의사 설채현의 반려견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여행 테마특강이 마련됐다. 최종명 중국문화여행 작가 특강, 중국 실크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업무 고도화를 확대한다. 전북은행은 이달부터 RPA 기술을 본부 외에 영업점 일부 업무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컴퓨터 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신 해주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기존 영업점 직원이 발급하던 증명서와 확인서 및 각종 여·수신 거래기록 등을 RPA를 통해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음성 A
JB금융그룹 손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프놈펜상업은행은 최근 태국 전자결제업체 ‘트루머니’와 전자결제 대출 상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놈펜상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트루머니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다.트루머니는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Charoen Pokphand Group)의 디지털 금융 자회사 어센드머니가 운영하는 업체이다. 현재 태국과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미얀마,
JB금융그룹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엔 베트남 증권사 인수 작업을 짓고 글로벌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주목을 끌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최근 베트남 소재 손자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사(MSGS)’의 사명을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JBSV)’으로 새롭게 바꾸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그룹은 베트남 감독당국(SCC)으로부터 사명 변경 승인을 취득하는 등 영업개시에 필요한 모든 승인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JBSV는 광주은행의 자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포용적금융 실천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전북은행은 지난달 전체 신용대출 중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6,0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전체 신용대출 중 중금리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2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취급액 3,437억원, 비중 10.01%)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중금리 대출 취급액 비중은 5.28% 포인트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서민금융상품인 ‘JB 햇살론17’의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신규 취급액은
JB금융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금융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JB금융그룹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인정, 개인은 자신과 관련된 데이터를 스스로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들은 상품, 정책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부터 실증 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의료, 금융, 공공, 교통, 생활 및 소상공인 6개 분야에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J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전북은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정부가 시행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부모 10시 출근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주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지난달 27일 초등학교 1학년 개학이 시작됐다. 이에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본격 시행해 올해 총134명의 직원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J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전남지역 3억5,000만원,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해 해당 지역의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해 마련됐다.JB금융
JB금융그룹의 계열 광주은행이 토스와 함께 선보인 ‘금리비교 서비스’가 고객 유입 효과를 내고 있다. 광주은행은 모바일 ‘금리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후 한 달 만에 모바일 고객 유입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광주은행은 토스와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금리비교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확정적인 대출조건 정보를 조회하도록 하는 게 주된 기능이다. 기존엔 대출 확정 금리를 확인하려면 일일이 각 은행의 앱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정보를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JB금융그룹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이 캄보디아 최초로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JB금융그룹은 캄보디아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인 ‘압사라(APSARA)’를 구축해 현지 소액대출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JB금융그룹에 따르면 코어뱅킹 시스템 ‘압사라’는캄보디아 최초로 자체 개발된 인하우스(In-house) IT 시스템이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 타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 등과 신속하게 시스템 연동을 가능하게 한
JB금융그룹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수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JB금융그룹은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최초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8월 캄보디아 현지은행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을 전북은행 자회사로 인수했다. 인수 첫해 하반기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이었으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00억을 돌파하였다.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무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JB금융지주는 연결 누적기준 2,143억원(지배지분 2,0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0%(지배지분 47.5%) 증가한 실적이다. JB금융지주는 2013년 7월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07억원의 실적을 냈다. 광주은행(별도기준)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19억원의 반기실적을 달성했다. 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