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2022년 3월까지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외 게이머가 참여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전에 나선다.성남시는 22일 시청 율동관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4개 시가 신청한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공모 사업’에서 성남시가 최종 선정돼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성남시의 사업 선정 이유로는 서울 근교 입지, 판교의 상징성, 밀집한 IT·게임기업, 시의 사업추진 의지, 높은 사업이해도, 구체적 사업계획, 준비의 우수성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