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 ‘꼰대인턴’의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2021년 드라마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응수는 만 35세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지만,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1996년 영화 ‘깡패수업’을 통해 데뷔한 그는 ‘투깝스3’ ‘주유소 습격사건’ ‘늑대의 유혹’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했다. 출연한 드라마도 50편이 넘는다. KBS2TV ‘눈의 여왕’을 비롯해 KBS2TV ‘추노’, SBS
데뷔 14년 만에 배우 박해진이 연기 대상을 품에 안았다.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박해진이 ‘꼰대인턴’(연출 남성우, 극본 신소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 KBS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이래 처음 받는 대상이다. 이날 박해진은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잘 모르겠다. 어깨가 무겁다”며 “2008년도 MBC에서 신인상(‘에덴의 동쪽’)을 받은 후 12년 만에 MBC에서 작품을 하게 됐는데 이런 큰 상을 줘 감사하다”고
최근 2년 동안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를 꼽자면 한지은을 빼놓을 수 없다. ‘멜로가 체질’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첫 주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꼰대인턴’으로 첫 지상파 주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것.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30대에 드라마 블루칩이 된 한지은, 그녀의 ‘꽃길’은 단순 운발인걸까.한지은은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한 10년 차 배우지만, 이름을 알린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수상한 그녀’(2014)를 비롯해 △‘상의원’(2014) △‘기술자들’(2014) △‘
‘꼰대인턴’이 해냈다. 다채로운 소재로 시청률 부진을 이겨내려고 애썼던 MBC 드라마에 시청률 1위 선물을 안긴 것. 기특한 ‘꼰대인턴’,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걸까.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해당 작품은 공감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꼰대’가 핫한 사회적 키워드이긴 하지만 특정 세대를 비
젊은 꼰대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한다. 얄밉지만 미워할 순 없는 오대리, 고건한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가열찬(박해진 분)의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 이만식(김응수 분)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코믹 오피스물이다. 회사에 녹아있는 꼰대 문화를 위트 있게 풍자하며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사수,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극중 고건한은 입사 7년 차, 최초 남성 육아 휴직을 쓴 ‘오대리’
지난해 두터운 팬층을 구축했던 JTBC ‘멜로가 체질’에 이어 MBC ‘꼰대인턴’으로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다. 배우 한지은의 세 번째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한 한지은은 오랜 무명시간을 견디고 최근 빛을 발하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영화 ‘수상한 그녀’(2014)를 비롯해 ‘극적인 하룻밤’(2015) ‘부산행’(2016) ‘리얼’(2016) ‘조작된 도시’(2017) 등에서 작은 배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쌓아나갔다.이후 2018년 tvN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드라마
트로트 가수 영탁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영탁은 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중 영탁은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을 지닌 차영석 과장 역을 맡았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내며 마케팅영업팀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대기명령으로 자리를 비운 가열찬(박해진 분)의 자리에 스스럼 없이 앉는 등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영탁은 배우 못지않은 ‘찐’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남성우 감독은 “되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저
박해진이 미워할 수 없는 꼰대로 새로운 얼굴을 찾았다. 데뷔 이래 첫 공개되는 박해진의 코믹 연기, 어찌 신선하지 않을 수 있을까.지난 2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최악의 꼰대 부장에서 신입 시니어 인턴으로 탈바꿈한 이만식(김응수 분)과 인턴에서 영업팀 팀장으로 역전한 가열찬(박해진 분)의 현실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케미가 유쾌하게 담기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꼰대인턴’은 21일 시청률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학생들의 은어에서 시작돼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 주로 기성세대를 일컫는 현 사회의 핵심 단어로 떠오른 ‘꼰대’. 이에 기성세대가 자주 쓰는 말 ‘나 때는 말이야’를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라는 표현이 생겨나는가 하면, ‘꼰대 테스트’가 생겨나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2020년 ‘꼰대’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이러한 시대를 적극 반영한 소재에 유쾌한 오피스 드라마 장르가 만났다. 박해진과 김응수의 만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응수. 그가 MBC ‘꼰대인턴’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예상치 못한 전성기를 안겼던 ‘곽철용 신드롬’을 넘길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을까.지난해 김응수는 14년 전 개봉한 영화 ‘타짜’ 속 대사들이 회자됨에 따라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 꽃길 행보를 걷고 있다. 2019년 영화 ‘타짜: 원아드잭’이 개봉함에 따라 “묻고 더블로 가!” “젊은 친구들, 신사답게 행동해” 등 곽철용의 차진 대사들이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기 시작한 것. 이에 김응수는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