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선재 기자] 씰리침대가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코리아컴퍼니에서 판매한 침대 6종(총 357개)에서 안전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수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 모델에는 모나자이트가 함유된 회색 메모리폼이 사용됐다.씰리침대 측은 당국의 행정 조치에 따라 라돈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 전량을 회수한다는 입장이다.또한 같은 기간 해당 메모리폼을 사용한 다른 3개 모델(알레그로, 칸나, 모렌도)도 리콜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알레그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집단소송제 도입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단체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진 라돈침대’ 사건 피해자들과 함께 진행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와 17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 폭스바겐 연비조작 사건,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도 다수의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특히 과거와 비슷한 사건들이 또 다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라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