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빅테크 기업들사들이 매출 대비 보안 투자 비율이 은행 대비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업권별 매출액 대비 보안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NHN 페이코 등 빅테크 4사의 매출액 대비 보안투자 비율은 2.41%로 집계됐다. 이들의 전체 매출은 1조1,542억원이다. 업권별로 비교할 때 은행은 평균 0.84%였고 증권사 20개의 보안투자 비율은 0.27%, 카드사 8개의 보안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