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극에서 유독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SBS ‘해치’ 이후 2년 만의 사극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보쌈- 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박철)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이다. MBN이 첫 선보이는 사극 드라마로 의미가 남다르다.정일우의 합류는 드라마의 기대를 더한다. 그는 극 중 생계형 보쌈꾼 바우 역을 연기한다. 신분을 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