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가커피의 미니언즈 빨대 및 덮개가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아 논란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었던 까닭이 드러나 이목이 쏠렸다.◇ 식약처 “수입업체에 고의성 여부 조사 중”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미니언즈 빨대 및 덮개 수입업체(티에프코리아)는 해당 제품이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이를 현행 제도를 악용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들여와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수입업체는 과거에 안전 검사에서 통
스타벅스가 국내 매장에서 사용해오던 중국산 흰색 종이 빨대를 국산 빨대로 교체하기로 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한 국내 업체와 계약을 맺고 친환경 종이 빨대를 매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빨대 교체 계획이 있는 건 맞지만 아직 정확한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공급을 중단하고 전국 매장에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하지만 현재 매장에 구비된 종이 빨대는 전량이 중국에서 수입해 온 제품이다. 최근 국내 업체들도 종이
‘세류성해(細流成海).’ 가는 물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뜻이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작은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와도 맥이 닿아있다. 우리는 이미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이를 경험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것은 거대 권력도 아니고 정치적인 어젠다도 아니었다. ‘국민주권’을 위해 행동했던 ‘시민들의 힘’이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에 에서는 대한민국 변화를 이끄는 중심, ‘시민운동가’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언을 경청해본다. [편집자주]시사위크=범찬희
스타벅스의 개인컵 이용 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가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지 1년여 만이다.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이후 올해 4월(15일 기준)까지 총 1,081만9,685건의 개인컵 사용 실적을 이뤄낸 것으로 집계됐다. 협약 전 같은 기간(2017년5월~2018년 4월) 약 389만건의 할인 횟수 대비 178%이상 증가한 수치다.지난 2007년부터 2019년 3월까지 개인 다회용컵 이용을 통한 할인 누적금액도 88억5,900만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