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레몬법(개정 자동차관리법 제47조 2항)이 지난 2019년 1월 발효됐으나, 여전히 강제성이 없어 문제로 지적된다. 대부분의 승용 자동차 브랜드(제작사)에서는 한국형 레몬법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상용차 브랜드와 중국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여전히 레몬법을 적용하지 않고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 여전히 일부 소비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레몬법은 1975년 미국에서 처음 제정된 소비자 보호법으로, 차량 또는 전자 제품에 결함이 있어 일정 횟수 이상으로 반복해서 하자가 발생하는 등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최근 자사 차량의 변속기 작동 이상과 관련해 소비자와 갈등을 빚고 있다. 타타대우는 과거에도 브레이크 결함과 엔진오일 과다소모, 출력저하 등 문제로 차주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번에는 시동과 변속기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1억 넘는 차량, 구매 나흘째부터 말썽… 급기야 손배 소송까지 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타타대우에서 1억원이 넘는 트럭을 구매한 후 나흘째 되던 날부터 심각한 결함이 잇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겪었다.
일본과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핵심 소재 및 기술에 대한 국산화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상용차용 첨단 센서의 본격 공급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는 트럭 등 상용차에 오는 9월부터 독자 개발한 중거리 전방 레이더 및 전방 카메라 센서를 양산·공급한다고 밝혔다. 상용차에 자율주행용 첨단 센서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상용차는 그동안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를 몰고 와 기술적인 대책 마련이 끊이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본격 공급에 나선 최첨단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