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지지율, 명절 지지율을 보지 말고 크고 넓게 봐라. 50%는커녕 길거리 조사는 30%도 안 나오더라.” 가 지난 16일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의 3년 차 지지율 '성공적'인 까닭… 추석 민심이 분수령’이라는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장미’라는 닉네임을 가진 네티즌이 댓글에서 주장하는 것은 ‘기존 여론조사 업체의 여론조사를 못 믿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길거리 조사는 믿을 만하고, 기존 여론조사 업체의 것은 신뢰할 수 없을까. 또 길거리 여론조사는 법에 위배되지 않을까.◇ 여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