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자택에서 ‘전화 지시’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대통령의 자택 인근이 침수가 돼 재난안전상황실에 가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충분히 상황을 보고 받고 지시를 내렸다고 반박했다. 현장 대응 역량을 위해 대통령이 이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집중호우 대처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침수피해지역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적극적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화제가 됐던 30대 남성에 대한 재판이 오는 7월 11일 열린다. CCTV를 통해 공개된 남성의 행동이 강간의 ‘고의’로 볼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는 다음달 11일 오전 11시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모 씨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검찰은 앞서 25일 조씨를 강간미수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조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에 사는 20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5일 오후 다시 관악구 신림동을 찾았다. ‘셰어어스’ 3호점을 구경하기로 약속한 날이었다. 앞서 방문한 1호점과는 직선거리로 약 3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1호점이 간담회실, 2호점이 옥상 정원이라면 3호점은 공방이 특색이다. “각 공유주택 마다 특색을 입혀 거점을 만들고 이를 연계해 입주민 및 지역과 커뮤니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게 현승헌 선랩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포부다.공방에서는 목공작업이 한창이었다. 공유주택에 들어가는 간단한 인테리어나 가구들은 이곳에서 제작된다. 또한 주말에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