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사회주택 ‘셰어어스’ 1호점을 지난 13일 오후에 찾아갔다. 서울시청에 사회주택 모범사례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바로 알려줬던 곳이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3대 사회주택 사업 중 ‘리모델링형’ 사업의 선도적 모델이라고 한다.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은 3호점까지 운영 중이며, 곧 4호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전체 입주자는 약 70여명이다.건물의 외형은 고시촌 여느 건물들과 다르지 않았다. ‘에벤에셀 고시원’이라는 푸른색 간판과 함께 소형 원룸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