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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어느덧 4월입니다. 요즘 들어 딸아이가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을 자주하는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딸아이에겐 첫 4월이네요. 아직 아기는 아기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저희 딸아이는 병원 한 번 갈일 없이 너무나 잘 커주고 있습니다. 낯가림도 없는 편인데다 애교까지 늘고, 놀기도 잘 놀아서 많은 예쁨을 받고 있죠. 100일 무렵엔 유모차에 태우고 외출했다가 대성통곡을 하는 바람에 진땀을 흘렸었는데, 요즘엔 외출은 물론 외식도 문제없습니다. 최근엔 제주도 여행도 무사히 즐겁게 다녀왔고요. 문화센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