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체제가 공식적인 닻을 올린 가운데 지주 부회장직제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은 양 회장의 취임일에 맞춰 조기 사퇴한 상황이다. ◇ 허인·이동철 부회장, 동반 사임… 부회장 직제 재편 관심↑양종희 회장은 21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금융권 관심은 신임 회장 주도로 단행될 인사 및 조직개편에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내달 지주 임원 인사와 계열사 사장단 인사, 조직개편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9년 만에 새 지주 회장
KB금융그룹이 9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차기 회장 후보로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최종 낙점됐다. 양종희 신임 회장 내정자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을 이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그가 KB금융그룹 수장으로서 마주할 과제들을 감안하면 어깨가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그룹 내 대표적 재무통… KB금융 차기 회장으로 낙점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후보를 선정했다. 회추위원들은 이날 숏리스트 3인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보험업계 주요 CEO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를 맞는 CEO들이 적지 않다. 특히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가 업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달 양종희 대표이사는 임기 만료를 맞는다. 양 대표는 2016년 대표이사에 올라 5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KB금융은 인사 관례상 계열사 CEO에 기본 임기에서 1년을 연장하는 ‘2+1’ 룰을 적용하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해 말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런 인사 관
KB손해보험은 24일 출범 5주년을 맞아 비대면 방식의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6월 24일, KB금융그룹에 편입돼 12번 째 계열사로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매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특히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의 대면 행사 방식을 벗어나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기념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의 ‘랜선 출범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과 직원 패널들이 함께 출연해 특별하게 제작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