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오달수가 돌아왔다. 당시 촬영 중이던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으로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그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오달수는 19일 진행된 영화 ‘이웃사촌’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취재진과 만나 2018년 불거졌던 ‘미투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웃사촌’은 그해 2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같은 해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오달수의 ‘미투 의혹’이 불거지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당시 오달수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계속되는 폭로에 사과문을 발표
배우 오달수의 복귀작이자, 영화 ‘7번방의 선물’(2012) 이환경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웃사촌’이 베일을 벗었다. 정반대의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단 각오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좌천위기 도청팀장 대권(정우 분)은 팀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입국하자마자 자택 격리된 정치인 이의식(오달수 분) 가족을 24시간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웃집으로 위장 이사 온 도청팀원들은 라디오 사연 신청부터 한밤중에 나
영화 ‘7번방의 선물’(2013)로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이환경 감독이 7년 만에 신작 ‘이웃사촌’을 선보인다.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정우를 필두로 오달수‧김희원 등 개성파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3년 1,23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흥행작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7번방의 선물’은
배우 오달수가 공백기를 갖게 된 지 약 1년 반 만에 활동재개에 나선다. 독립영화를 통해 그간의 공백기를 깰 전망이다. 오달수가 소속사를 통해 재개 입장을 전했다.13일 오달수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린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린다”며 “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했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오달수는 “저는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