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수목극 ‘우리, 사랑했을까’를 통해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예 배우 백수희. 신선한 듯 어딘가 낯익은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2015년 영화 ‘스물’로 데뷔한 백수희는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오피스워치’ ‘에이틴’ 등 인기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웹드라마 샛별’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기세를 이어 지난해 백수희는 JTBC ‘멜로가 체질’에서 천우희(임진주 역)의 하나뿐인 동생 임지영 역으로 성숙한 경찰 공시생 캐릭터를 감칠맛 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모범형사’부터 ‘우리, 사랑했을까’ ‘우아한 친구들’까지. JTBC 드라마 일주일 편성이 확 바뀐 가운데,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먼저 JTBC 새 월화극 ‘모범형사’가 전작의 부진함을 지울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모범형사’는 ‘야식남녀’ 후속작으로,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야식남녀’가 0%대 시청률을 기록, 부진한 행보를 보였던 만큼 ‘모범형사’에 기대감이 쏠렸
무려 7개월 만에 5작품이다. 올해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김영아. ‘2020년 대세 신스틸러’ 타이틀이 아깝지가 않다김영아는 1994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한 베테랑 배우다. 하지만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지는 얼마 안 돼 시청자들에겐 신선한 배우기도 하다. 그는 2017년 SBS ‘수상한 파트너’로 안방극장에 발을 내딛은 뒤 △tvN ‘나인룸’(2018) △MBC ‘이별이 떠났다’(2018) △KBS2TV ‘끝까지 사랑’(2018)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2018) △KBS
흔한 삼각로맨스가 아니다. 한 여자를 둘러싼 네 남자의 로맨스, 이른바 ‘오각 로맨스’다. 더욱이 사랑스러움 하면 빠지지 않는 송지효가 여주인공으로 나섰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8일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도형 감독을 비롯해 송지효·손호준·송종호·구자성·김민준·김다솜이 참석, 유쾌한 분위기 속에 작품과 맡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JT
가슴 설레는 로맨스는 기본, 다양한 장르의 ‘신상 드라마’들이 7월 안방극장을 대거 찾아온다. 또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까. 7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들을 살펴봤다.◇ JTBC, 월화수목금토 새롭게… 확 바뀐 편성표‘드라마 명가’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JTBC가 7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확 바뀐 편성표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먼저 오는 6일 JTBC ‘모범형사’(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가 통쾌한 수사물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가 있는 반면, 천천히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스며드는 배우도 있다. 데뷔 24년 차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송종호는 대중에게 딱 그런 배우다. 올해 나이 45세(1975년생)라는 게 믿기지 않는 훈훈한 외모에서 짐작할 수 있듯 송종호는 1997년 모델로 먼저 데뷔, 1999년 드라마 ‘점프’로 첫 연기자로 발을 내딛었다. 이후 송종호는 큰 공백기 없이 성실하게 작품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소처럼 일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을 정도다. △SBS ‘외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