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감소돼 학생 연구자들의 진로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정치권의 지적이 나왔다.지난 8월 발표된 정부 예산안을 보면 2024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은 25조9,000억원이다. 올해 대비 약 16% 감소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운영비는 각각 128억8,800만원, 190억2,500만원이 삭감됐다.9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연구개발비 예산 삭감이 진로에 대해 부정
“우리 인류는 우주에서 온 ‘별의 자손’이다.”의 저자 신시아 브라운이 책을 통해 언급한 말이다. 실제로 우주가 탄생한 후 별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수소(H₂) 등은 우리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가 별의 자손이라는 말은 비약이 아닌 엄연한 사실이다.우리의 진정한 고향이 결국 우주이기 때문일까. 인류는 과학이 발전한 이래 끝없이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한 꿈을 꾸고 있다.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는 것이 곧, 인류의 기원을 밝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도 우주의 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ADEX)’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신사업 제품군을 선보인다.◇ 4개 존(Zone)서 신사업 제품군 선보여KAI 전시장은 크게 △KAI 미래비전과 △고정익 △회전익 △미래사업 등 4가지 존(Zone)으로 구성된다.미래비전 Zone에는 지금까지 고정익, 회전익 등 KAI가 개발하고 생산한 전기종이 군집 전시된다. 내년 초도비행 예정인 KF-21의 가상 시범비행과 미래 이동체인
그리스 신화에서 ‘달의 여신’을 뜻하는 아르테미스는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다. 지난 1970년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만인 2024년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가 참여를 위한 공식 서명을 하면서 우리나라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참가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우주산업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규모와 역량이 성장하는데도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공유경제’는 이미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공간’의 개념과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할 대목이다.공간은 전통적으로 ‘한정적인 자원’을 대표해왔으며, 소유개념에 기반한 한계가 뚜렷했다. 모두가 필요로 하나, 모두가 소유할 수는 없었던 것이 공간이었다. 또한 누군가에 의해 소유됨으로써 공간의 활용과 가치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 살인적인 집값과 각종 주거문제도 결국은 한정된 공간을 소유하는데서 비롯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