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활기찬 새해인사를 건네기엔 마음이 무겁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씁쓸한 연말연시는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코로나19로 막을 내린 2020년, 그리고 코로나19로 시작된 2021년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고 새해도 돌아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이 있기 마련이죠. 부디 올해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끝나고 새로운 시작에 나설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농가 판로확대 고민이 임신·출산 가정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