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과 단지 내 어린이집간 법적 분쟁으로 입주가 중단됐던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 아파트에 대해 법원이 입주를 재개를 허용하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16일 법조계 및 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경기유치원 측이 강남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준공인가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당시 재판부는 “준공인가처분 효력 정지로 인해 입주 예정자들의 입주 시기가 지연되면 수많은 법률 분쟁 발생과 (입주예정자들의) 생활상 어려움 등이 예상된다”며 기각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경기유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을 두고 시장에서 재산권 침해 논란이 나오자 당정은 “위헌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오전 국회에서 2·4 부동산 대책 관련 비공개 실무 협의회를 열고 후속 입법 조치와 함께 재산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현금정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이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토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을 비롯한 국토위원, 변창흠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열렸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대책에는 투기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