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겁니다. 아이 또는 가족들이 행여 감염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학교 및 보육시설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고생이 많으시죠.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아이들도, 부모들도 부쩍 지켜가는 것 같아 걱정이 큽니다.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하는 가운데 뉴스에선 연일 우울하고 씁쓸한 이야기만 이어지니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이럴 때일수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과 노력이 더욱 필요할 텐데요. 그런 차원에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조금은 싱거웠던 겨울이 가고 이제 봄이 왔습니다. 봄과 함께 최악의 미세먼지도 찾아왔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특히 아이를 둔 부모입장에서 극심한 미세먼지는 큰 스트레스이자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자극적인 논쟁만 이어갈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논의들이 이뤄지길 바랍니다.오늘로 태어난 지 285일, 10개월을 향해가고 있는 저희 아이는 늘 그렇듯 정말 많이 컸습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목소리는 또 왜 이렇게 큰지요. 물론, 많이 큰 덕분에 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출산장려금 250만원. 최근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는 사안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내년 10월부터 아이를 낳은 모든 산모에게 1인당 2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한 건데요.물론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를 모두 통과해야 최종 확정됩니다. 다만, 여당과 야당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통과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상당히 파격적인 정책이죠. 하지만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겠냐는 지적부터 전형적인 생색내기용 정책이란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