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한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차기작에 합류, 세계적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등 현지 매체들은 17일(현지시각) “정호연이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디스클레이머’는 르네 나이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케이트 블란쳇‧케빈 클라인‧사샤 바론 코헨‧코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연출 황동혁)이 미국 고담 어워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다. ‘오징어 게임’은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1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제작된 작품이 해당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으로, ‘오징어 게임’은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